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비대면 추석나기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진단하고 서버 자원을 증설하는 등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기관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보시스템 긴급 설치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기간 긴급대응반 가동 등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강동석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이 광범위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접근이 많아졌다”며 “이번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통해 고향을 찾지 못한 성묘객의 안타까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