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2020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예약 접수를 실시했다. 

그러나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등에 해당하는 국립공원 기념주화 단품 및 4종 세트 모두 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한 데 따라 이번 공개추첨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 및 온라인쇼핑몰, 농협은행,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념주화 배부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한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