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국내 ICT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0월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WC 및 월드IT쇼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전시회 취소로 국내 ICT 기업의 판로가 막힌 상황속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관 및 언택트 바이어 상담회로 구성한다.
VR, 3D 모델링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전시관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어 상담회는 참가기업의 희망국가 및 품목 등 수요에 따라 바이어 풀을 구성해 1:1 화상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ICT 분야 중소기업으로 별도의 심사 절차를 통해 10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KAI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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