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소특구 6곳 지정.. "34조원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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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소특구 6곳 지정.. "34조원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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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서 경북, 서울, 울산, 전남, 전북,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6개 지역을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강소특구 선정 지역은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 강소 특구 선정 지역은 ▲경북 구미(스마트 제조 시스템) ▲서울 홍릉(디지털 헬스케어) ▲울산 울주(미래형 전지) ▲전남 나주(지능형 태양광·에너지저장) ▲전북 군산(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 부품)의 6곳이다.

강소특구 지역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자원을 기술사업화 각 단계별로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서울, 울산, 전남, 충남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우수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등 혁신역량을 기술사업화 전(全)단계에 연계 및 활용한다.

경북, 전북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민간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수요 반영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강소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지정된 6개 강소특구를 통해 2025년까지 1767개 기업유치, 1만 3771명 고용창출, 34조 2천억 원 규모 매출 증대 등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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