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한국국제통상학회 등 민간 통상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7일 오후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상규범 워크숍’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 국제 통상규범의 발전 동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논의 결과를 반영해 향후 우리의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WTO 개혁 및 WTO 규범 개선 필요성, 개선 분야와 방향 등이 논의됐다.
민간 전문가들은 WTO 개혁 및 WTO 규범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혁 과정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WTO 규범 개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가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 및 업계의 의견을 통상정책 수립 및 FTA 협상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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