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부지, 청년일자리 위한 희망 공간으로 ‘재탄생’
상태바
철도 유휴부지, 청년일자리 위한 희망 공간으로 ‘재탄생’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0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일자리를 위한 희망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철도유휴부지 활용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모습 [제공=한국철도]
철도유휴부지 활용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모습 [제공=한국철도]

세 기관은 ▲철도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구성 ▲주요 역사 내 광고 홍보 사업 ▲‘청년과 도시’를 테마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역 주변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청년을 위한 창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개발해 공공가치를 높인다. 또 서울역 등 주요 역 영상매체를 통해 협력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나아가 청년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는 국제협력 사업 발굴도 함께 한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공공철도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