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페공사, 순천시에 ‘카드형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선봬
상태바
조페공사, 순천시에 ‘카드형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선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30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순천시와 손잡고 카드형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공사는 순천시청과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순천시는 지류(종이) 지역상품권외에 카드형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을 순천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와 순천시의 업무협약 모습 [제공=조폐공사]
조폐공사와 순천시의 업무협약 모습 [제공=조폐공사]

‘카드형 및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결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구매나 정산 등을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 재난시 정부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돕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용만 사장은 “카드형 및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관련업무를 줄여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