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차질없이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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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차질없이 관리할 것”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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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9개 신용카드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안부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및 교부하며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수행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자치단체는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오프라인 신청과 이의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9개 신용카드사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 접수 및 충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 기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소범위 안에서만 개인정보를 활용하되 개인정보보호 관계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협약을 체결한 정부-자치단체-민간(카드사)이 상호 협력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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