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촉진 위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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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촉진 위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화상회의’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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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회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준비상황 점검과 지연요인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와 조기 집행을 점검하고 독려함으로써 코로나19가 미치는 국가 및 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기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의 금년도 신규채용 규모는 약 4160명이며 상반기 중 2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채용절차의 정상적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공공기관간 신규채용 협업 TF를 구성·운영해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준비 및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고 관계부처, 대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추진과정에 적용하게 될 중대본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의 실제 운영사례와 현장경험 등의 대·내외 공유를 통해 신규채용이 필요하나 추진을 주저하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채용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기관들의 올해 예정된 투자 금액 20조7000억 원 집행현황 점검결과 1·4분기 집행예정 금액 4조6000억 원(22.2%)을 포함해 상반기 11조3000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선금지급은 2020년 집행계획된 5003억 원 중 1분기 집행계획 1453억 원 대비 2411억 원(48.2%) 증가한 3864억 원(77.2%)을 상반기 중 집행하고 하반기 발주 예정이었으나 총 71개 사업 104억5000만 원에 대해 상반기내 조기발주 한다.
이와 함께 시험방역관리,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지침들이 마련돼 배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공기관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생활방역을 적극 이행하고 실행모델을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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