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만-중진공 합동 S.O.S 토크 9월까지 15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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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만-중진공 합동 S.O.S 토크 9월까지 15회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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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지역의 주력산업 애로해소와 맞춤형 규제발굴·개선을 위해 ‘경제성장과 기업 활력을 위한 S.O.S Tal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O.S. Talk란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KoSme)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의미한다.
올해 S.O.S. Talk는 지역별 테마를 주제로 중진공지역본(지)부별 15회를 개최해 맞춤형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첫 번째 S.O.S Talk는 ‘미래신산업’을 테마로 지난 23일 인천의 오크우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옴부즈만을 비롯해 중진공 관계자, 그리고 인천·김포·부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6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개발 시 발생하는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소규모 HACCP 의무적용 업체에 대한 시설개선자금 지원(최대 1000만 원) 등을 안내하고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정기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기술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규제가 기술과 산업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현장의 기업들이 애로를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규제혁신 해결사로서 단순 애로청취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중소벤처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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