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29차 공식협상이 20일, 22일, 24일 3회에 걸쳐 화상회의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등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약 7시간 동안 수석대표간 사전 특별 화상회의를 개최한 결과 각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협상 진전을 적극 모색해 RCEP 연내 서명을 반드시 달성하자는데 공감했다. 이에 앞으로 수시로 화상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식협상을 통해 참여국들은 잔여 시장개방 협상을 가속화하고 인도의 RCEP 복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도 규정 등 기술적 이슈 등도 함께 논의하면서 연내 서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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