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판로 잃은 농가 위해…피해 물량 1164톤 판매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급식 중단에 따라 판로를 잃은 친환경 농가의 피해 물량 1164톤의 판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학교급식 중단에 대응하여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대체 판로지원 및 소비 활성화 긴급대책을 3차례 마련, 피해물량(812톤/월)의 판매 지원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6주간 친환경농산물 피해 물량(1218톤)의 96%인 1164톤의 판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추진하여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약 30여 개 기관에서 착한 소비에 동참, 총 415톤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였다.
농식품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중지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철 친환경농업과장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국민들의 ’착한 소비‘ 동참에 감사드리며, 급식이 재개될 때까지 친환경농산물 소비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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