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누가 구매할까?
상태바
갤럭시S6, 누가 구매할까?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3.2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S시리즈 사용중인 30대 서울 남성 구매 의향 가장 높아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를 이용중인 30대 남성 고객이 갤럭시S6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자사 공식 온라인 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진행중인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에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5만7345명이 신청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전체 참여자 중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이 7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 

▲ 30대 남성이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갤럭시S6를 미리 체험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중인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적 기능이 더해진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구매 의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 39%, 갤럭시S6 엣지 61%로,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각 기종에 대한 가격 정보는 고려되지 않았음) 

여성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49%와 51%로 비슷했으나, 남성 이용자는 갤럭시S6 37%, 갤럭시S6 엣지 63%로 남성은 엣지를 보다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참여자 중 남성과 여성 비율은 약 8:2로 이는 최신IT 기기를 적극 수용하는 얼리 어답터 중 남성들이 더 많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의 연령대 비율은 30대>20대>40대 순으로 30대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은 40대 이용자도 전체 참여자 중 20%를 넘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갤럭시S6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 고객이 전체의 62.8%를 차지해 서울·수도권 이외 지역 37.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모두 골드플래티넘 색상이 40%를 넘는 등 가장 인기가 높았다. 색상 선호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화이트펄>블랙사파이어>블루토파즈 순이었고, 갤럭시S6 엣지는 골드플래티넘>그린에메랄드>블랙사파이어>화이트펄 순이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공식 출시 전에 미리 단말기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전국 250여 대리점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예약판매는 4월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