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무임단속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아록 밝혔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통행권 확보를 위해 운영중인 28개소의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중 수동형 4개소에 대해 자동시스템으로 변경, 성능개선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수동형은 2005년에 설치돼 저화질(41만화소)의 카메라와 동영상 녹화 기능이 없는 제품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에 많은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화질(130만화소)을 높이고 동영상 녹화기능을 보완해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구의 무인단속카메라가 100% 자동형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며 성능개선사업 대상지로는 도마동 경남아파트네거리, 둔산동 청솔아파트, 타임월드, 한마루네거리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