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네트워크파워, IT·텔레콤기업 모듈형 데이터센터 옵션 선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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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 IT·텔레콤기업 모듈형 데이터센터 옵션 선택 돕는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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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Emerson Network Power)가 모듈형 데이터센터용 옵션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실무 요약집과 플레이북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깊이 있게 탐구한 이들 자료는 IT 및 텔레콤 선도기업들이 새로운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때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전체 시설을 외부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 및 테스트 한 후 출하해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기법을 변모시킨다.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구축 기법을 사용하는 유사 시설보다 더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매우 잘 통합된 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스티브 쉘리 에머슨네트워크파워아시아 모듈러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의 용량 변경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롭고 유망한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일반 건물 구축 방식의 기존의 데이터센터에 반해 이러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확장 및 신속한 구축이 가능해 구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게다가 모듈 방식이라는 것이 필요에 따라 설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고객 요구에 맞춰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며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텔레콤, 산업, 헬스케어 같은 광범위한 산업군에 매우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비즈니스 사례는 실무 요약집 ‘모듈형 데이터센터: 적합합니까?(Prefabricated Data Centers: Are They Right for You?)’에 설명돼 있다.

변화를 위한 플레이북 ‘모듈형 데이터센터의 평가와 구축(Evaluating and Deploying Prefabricated Data Centers)’에서는 실제 고려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룬다. 이들 두 자료는 모듈형 접근 방식이 제공하는 몇 가지 잠재적인 이점에 대해 ▲구축 속도 ▲비용 조절 ▲성능 ▲지능성 ▲프로젝트 관리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설비 가동까지 걸리는 기간을 수개월 더 단축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를 보다 신속하게 구축하고자 하는 조직에게 효과적이며 설계 및 제조에 모듈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확장성을 갖고 있어 효율적이며 필요에 따라 설비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외부 조립을 통해 가능해진 효율적인 공정과 규모의 경제성 덕분에 총 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며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기능성이나 심미성 면에서 아무런 제약이 없다.

이와 함께 공장처럼 잘 제어된 환경에서 조립되기 때문에 마감이나 작업 숙련성 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납품 전에 테스트와 최적화 작업도 철저히 진행되며 통합 부품 사용 및 통합 관리 덕분에 IT 생산성이 보다 높아지며, 용량 조절도 보다 동적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사전에 조립 및 통합된 시스템은 프로젝트 사양과 실행을 간소화하고 전체 설비 수명 동안 서비스와 유지관리도 보다 효율적이다.

칼 라흐텐마 에머슨네트워크파워아시아 테크니컬 디렉터는 “음성과 데이터 같은 텔레콤 서비스는 점점 더 늘어나는 사용자 요구를 처리하기 위해 고성능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텔레콤 사업자에게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매력적인 솔루션으로서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며 “신속한 사업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성장이 용이하고 확장에 대한 수요 예상이 가능해 이미 가동중인 데이터센터를 그대로 유지한 채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설치해야 할 때 인프라스트럭처가 무리 없이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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