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돕는 모니터링 솔루션 다이버 넷츠(Diver-NETZ)는 지하수 굴착 우물에 부착돼 무선 통신을 이용해 수자원 고갈 및 홍수 가능성, 염류 축적, 오염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관련 당국은 접근이 어려운 지하수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PC 및 노트북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SWS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국내 시, 도의 관할 부서로 전송돼 당국 차원에서 홍수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앞선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대수층에 침투되는 생활 폐수 및 오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플로리다와 칠레에서는 굴착에 필요한 지하수 저장량 모니터링 등 여러 가지 사례에 적용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염도 측정이 가능해 식수 자원 고갈에 대비할 수 있으며, 오염도 증가 시 경보 발령을 내린다.
이와 함께 SWS와 텔릿은 모바일 및 PC 데이터 무선 전송장치 다이버-DXT를 개발했다. 텔릿의 ZE60 모듈을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는 다이버-DXT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지하수의 데이터를 모바일 장치 다이버-게이트(M) (Diver-Gate™)로 전송한다. ZE60은 저전력 프로토콜을 이용해 SWS와 텔릿이 공동 개발한 모듈로 블루투스 장비인 다이버-게이트는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유관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확인 후 처리하거나 SWS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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