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슈룸베르거 지하수 모니터링 프로젝트에 M2M 통신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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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슈룸베르거 지하수 모니터링 프로젝트에 M2M 통신 모듈 공급
  • 이수진
  • 승인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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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고갈 및 홍수 가능성, 염류 축적, 오염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www. Telitcom, 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이하 텔릿)는 네덜란드의 수자원 전문 기업 슈룸베르거 워터 서비스(Schlumberger Water Services, 이하 SWS)의 지하수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M2M 데이터 통신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돕는 모니터링 솔루션 다이버 넷츠(Diver-NETZ)는 지하수 굴착 우물에 부착돼 무선 통신을 이용해 수자원 고갈 및 홍수 가능성, 염류 축적, 오염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관련 당국은 접근이 어려운 지하수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PC 및 노트북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SWS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국내 시, 도의 관할 부서로 전송돼 당국 차원에서 홍수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앞선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대수층에 침투되는 생활 폐수 및 오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플로리다와 칠레에서는 굴착에 필요한 지하수 저장량 모니터링 등 여러 가지 사례에 적용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염도 측정이 가능해 식수 자원 고갈에 대비할 수 있으며, 오염도 증가 시 경보 발령을 내린다.

이와 함께 SWS와 텔릿은 모바일 및 PC 데이터 무선 전송장치 다이버-DXT를 개발했다. 텔릿의 ZE60 모듈을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는 다이버-DXT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지하수의 데이터를 모바일 장치 다이버-게이트(M) (Diver-Gate™)로 전송한다. ZE60은 저전력 프로토콜을 이용해 SWS와 텔릿이 공동 개발한 모듈로 블루투스 장비인 다이버-게이트는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유관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확인 후 처리하거나 SWS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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