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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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 이수진
  • 승인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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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각종 범죄 및 재난에 대한 빠른 대응과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를 설치 운영해온 1,000여대의 CCTV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청사 내 594㎡ 공간을 확보하고, 2013년 사업추진 목표로 자체 사업비 확보 및 국비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다. 경찰청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UTIS 52억원 전액 국비)의 병행 추진 등을 고려하면 전체 사업규모는 8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과 CCTV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주,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안감 등을 해소하는 'U-Safety 행복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하영길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 묻지마 폭행, 학교폭력 등에 대해 예방은 물론 어린이 보호 및 각종 범죄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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