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올해의 주력 제품중 하나인 올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EMC XtremIO)'의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1차 데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MC 익스트림IO는 지난해 IDC 조사 결과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제품으로 한국EMC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이점과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EMC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략 파트너 9개사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로부터 데모 신청 접수 후 각 전담 파트너사에서 직접 EMC 익스트림IO 제품을 운송해 고객의 실제 환경에 설치하고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면적인 성능 평가와 더불어 실시간 중복제거, 압축, 스냅샷, 암호화 및 GUI 기반 관리 기능은 물론 실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장애 요인들에 대한 안정성 테스트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EMC 익스트림IO는 역대 스토리지 제품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래 이미 200여대 이상이 판매됐다는 것이 한국EMC측의 설명이다.
또한 출시 초기에는 VDI(데스크톱 가상화) 위주에서 최근 일반 데이터베이스(DB)나 서버 가상화 등 활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경우 폭주하는 접속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EMC익스트림IO를 도입해 무중단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는 것.
EMC 익스트림IO는 용량과 성능을 모두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 아웃 기반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서 씬 프로비저닝, 중복제거, 압축, 데이터 보호, 암호화, 스냅샷 등 6개의 주요 데이터 서비스를 대용량 인라인 메모리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또한 성능 하락의 주원인이 되는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을 원천 제거해 지속적인 고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저장 용량을 절감시켜 비용 또한 크게 줄일 수 있다. 더불어 SSD 기반의 암호화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GUI로 손쉬운 구성과 모니터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성능 튜닝이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고객 데모 체험 이벤트에 참가하는 전략 파트너사들은 LG엔시스, 코오롱베니트, 에즈웰플러스, 인텍앤컴퍼니, 에이아이컴, 인성정보, 그린벨시스템즈, 한국정보공학, 윈스로드 등 총 9개사로 한국EMC와 함께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2015년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단편적인 성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고성능은 물론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유연한 확장성까지 모두 보장하는 새로운 올플래시 아키텍처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