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를 통해 본 스타트업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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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통해 본 스타트업의 ‘빛’과 ‘그림자’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2.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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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삶의 편의 제고 위한 ‘공유경제’ 서비스 급성장

법규 · 사회규범 위배 · 기존 사업자와 분쟁 등 리스크 발생 이슈로 대두

우버(UBER), 세계에서 가장 잠재성장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 우버는 2009년 창업 후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출범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투자가로부터 2년간 4950만달러(약 51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우버의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정지역의 개인 운전자와 승객 연결을 주선해 택시 운송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 요건만 충족한다면 개인 차량 소요자 누구나 서비스 제공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우버는 기존 택시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고급차량을 제공하고 있고 택시가 흔치 않은 실리콘밸리 등에서는 대체 운송수단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GPS 기반으로 승객 및 운전자의 위치를 실시간 공유함과 동시에 운전자 평점제도를 도입해 서비스 신뢰성을 확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버는 2014년 12월 기준 잠재성장가치가 412억달러(약 45조원)에 달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유경제 붐 주도 통한 빠른 성장세 = 우버는 개인의 잉여자원 통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해 기존 운송수단보다 저렴하고 간편한 이용 등을 강점으로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유경제’ 붐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유사 운송 서비스, 숙박업 등 다양한 분야로 공유경제 서비스 저변도 확대하고 있다.

우버는 서비스 개시 4년만에 영국, 한국 등 37개국 140여개 도시로 서비스를 넓히고 있으며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2011년 파리·2012년 싱가포르 등지로 진출하며 빠르게 글로벌화를 추구, 계속적인 성공사례 도출하고 있다.

우버 가입 차량에 대한 유료 광고판 부착, 여행사와의 연계 등 파생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어 고용창출이나 새로운 스타트업이 창출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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