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을 유치원·어린이집의 CCTV를 열람하는 ‘CCTV 공개의 날’로 제정키로 했다.
단양서의 CCTV공개의 날 제정은 최근 인천, 원주, 울산 등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하는 마음을 덜어주고자 하는 일환이다.
구본숙 단양경찰서장은 “단양군 관내 총 27개소 857명의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아동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며 “시설에서 적극적으로 학부모께 CCTV를 공개하는 것은 아동학대가 없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만큼 CCTV 공개의 날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으며 보석과 같은 귀중한 아동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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