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서 열리는 ‘2015 인터내셔널 CES’(2015 International CES)를 통해 ‘더 나은 삶, 더 좋은 세상’(A Better Life, A Better World)을 주제로 한 자사의 혁신적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파나소닉은 일상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소비자 제품 ▲B2B 솔루션 ▲자동차/디바이스 등 3개 영역에서 전시되는 솔루션에는 파나소닉의 최선 가전제품과 자동차 및 비즈니스 용 솔루션이 망라돼 있다.

파나소닉은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 양방향 동영상 스트림 방송 ‘CES 2015 파나소닉 라이브’(Panasonic Live @ CES2015)를 직접 진행한다.

우선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영역에서는 가전제품과 미래형 주방과 더불어 미래 가전제품의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집안 인테리어와 잘 조화되는 이들 제품은 질 높은 주거 공간을 창조한다.

파나소닉은 이 영역에서 ▲사용 목적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스크린을 갖춘 새로운 디스플레이(이 제품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 사용자가 보안 시스템과 가전제품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된 파나소닉의 초단초점(short-throw) 프로젝터를 사용해 ‘식사’ 공간을 창조해주는 월 프로젝션(Wall-projection) ▲센서 기술과 비접촉식 조리 도구로 무장한 고품격 주방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파나소닉은 이 영역에서 4K 호환 비에라(VIERA)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비에라 스마트 TV의 CX850 시리즈는 색상 표현이 한층 풍부해진 고화질 4K 울트라HD 영상을 제공한다.

색상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형광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TV는 파이어폭스(Firefox) OS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훨씬 간편히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CX850 시리즈는 ‘주모 디스커버리 홈 스크린’(Xumo Discovery Home Screen)을 채용, 다양한 VOD 서비스를 완벽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세대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플레이어에 대한 전시된다. 파나소닉은 4K, HDR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기술을 개발했다. 이들 기술은 차세대 블루-레이 디스크 표준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BD 플레이어 시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게 전자레인지(북미 지역에서 4월 출시 예정)도 선보인다. 파나소닉이 새로 선보인 전자레인지는 음식의 모양이나 크기에 관계 없이 데우기, 조리, 해동 시 중심부터 표면까지 빠르고 균일하게 작업을 끝내주는 저기압파 기술을 적용했다.

더불어 원액기(slow juicer) 및 시음(북미 지역에서 7월 출시 예정)도 진행한다. 분당 45회 회전하는 저속 모터와 금속 스크루를 장착한 이 제품은 채소와 과일의 영양가치를 파괴하지 않고 즙을 짜낸다. 건강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주스 시음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제빵기(북미 지역에서 9월 출시 예정)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글루텐프리 메뉴도 갖추고 있다.

파나소닉의 또다른 영역 ‘살롱(Salon)’에서는 사용자의 피부 컨디션을 체크하고 앉은 자리에서 피부 컨디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양방향 거울(시제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가상 메이크업과 메이크업 검색을 체험할 수 있다. 남성 관람객은 얼굴 윤곽에 어울리는 가상 콧수염과 턱수염도 체험해볼 수 있다.

5날 면도기는 ‘밀착형 헤드’를 적용한 면도기로 면도 후 부드러운 느낌이 이어진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5개 날은 빠르고 깔끔한 면도를 가능케 해주며 ‘피부와 수염 센서’는 피부 부담을 줄여 준다.

파나소닉은 나노-e 기술을 적용한 헤어 드라이어를 선보였다. 모발의 수분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게 해주는 제품이다. 손에 잡기 좋고 사용하기 편하며 건조가 빠른 노즐을 채용한 나노-e 드라이어는 드라이어를 흔들지 않아도 엉키고 뭉친 모발을 머리를 빠르고 쉽게 말릴 수 있도록 해준다. 관람객들은 피부 각질층에 나노 크기의 수증기를 흡수시킴으로써 수분을 공급하는 스티머도 살펴볼 수 있다.

어드벤처 영역에서 파나소닉은 야외 활동을 위한 어드벤처 제품을 소개한다. 4K 웨어러블 카메라와 견고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이미징 제품의 경우 물, 먼지, 충격에 강한 디지털 카메라로 내구성이 뛰어난 파나소닉 TS6과 활동적 장면에서 손대지 않고 4K 30p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및 무진 기능의 4K 웨어러블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은 ‘고선명’, ‘여행’, ‘피트니스’ 등 5가지 목적과 사용 장면에 따라 제안된 헤드폰을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징 영역에서는 ‘4K 사진’ 기능과 같은 새로운 스타일의 사진촬영과 동영상 표현을 소개한다. 사용자들은 4K 동영상에서 정지된 사진을 캡처할 수 있으며 정지 영상과 동 영상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사진촬영’(hybrid photography)을 이용할 수 있다. SNS 포스팅을 위해 4K동영상을 사용한 이미지 제작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고속 모바일 통신 기능(LTE)을 갖춘 완벽한 디지털 카메라인 ‘CM1’ 커뮤니케이션 카메라 등 루믹스(LUMIX) 카메라와 새로운 미러리스 단렌즈 시스템 카메라 및 소형 카메라가 전시된다.

또 소형 몸체에 4K30p 기능과 HDR 컴포지션 녹화 기능을 갖춘 WX970/VX870 시리즈와 최신 와이프 기능(wipe technique)을 적용한 W570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감정을 뒤흔드는 사운드와 음악으로 유명한 상징적인 오디오 브랜드 테크닉스(Technics)가 북미에 다시 입성한다. 3월부터 북미 시장에 출시될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은 테크닉스R1 레퍼런스-클래스 시스템(Reference-Class System)과 테크닉스 C700 프리미엄-클래스 시스템(Premium-Class System)이다.
매장 솔루션 무대 영역에서는 식당과 슈퍼마켓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된다.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파나소닉은 ▲퀵서비스 레스토랑용 솔루션 ▲슈퍼마켓용 솔루션 ▲식당용 솔루션 등을 제안한다.

사이니지 갤러리 영역에서는 타운 사이니지 솔루션이 전시된다. 파나소닉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가 의도한 목적에 따라 편리하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에 보여진다.

파나소닉은 ▲쇼핑몰용 ▲호텔용 ▲파나소닉의 라이트 ID 솔루션을 이용한 ‘뮤지엄 사이니지’(Museum signage) 등을 제안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호텔과 테마파크를 위한 솔루션을 둘러볼 수 있다. 독창적인 초단초점 렌즈를 탑재하고 고도의 선명성으로 수영장 수면과 폭포 뒤에 다양한 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파나소닉 프로젝트를 활용한 솔루션이다.

8K 솔루션 영역에서 파나소닉은 55인치 8K(7680×4320 픽셀) 액정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55인치 스크린에 8K의 탁월한 현실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여러 B2B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파나소닉의 독창적인 IPS-프로(IPS-Pro) 기술을 적용해 1500:1의 고대비율과 178도의 광시야각, 120Hz의 높은 프레임률을 자랑한다. 55인치 디스플레이는 한 스크린에서 완전히 펼친 상태의 일반 신문 4페이지 크기를 보여줄 수 있어 CAD 작업에 편리하다. 8K 디스플레이는 벽걸이형과 탁상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전시된다.

또한 스포츠 팀이 경기 이미지를 분석해 승리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소개된다. 일례로 64:9 광각 카메라 시스템으로 포착된 축구 선수들의 모습을 분석할 수 있다.

항공 영역에서 파나소닉은 항공 ‘라운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개인 인증,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더불어 가정, 라운지, 기내, 공항, 목적지를 아우르는 이 회사의 ‘트래블 스레드’(travel thread) 콘셉트를 소개한다.

자동차 솔루션 영역에서 관람객들은 포드자동차(Ford Motor Company)에 납품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3과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AUPEO! 등 파나소닉의 최신 자동차 솔루션을 탑재한 전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

친환경 이동수단 영역에서는 18650 사이즈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파나소닉의 친환경 이동 솔루션과 이들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차량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