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가산동 갑을그레이트밸리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 각 부분에서 다양한 영상 솔루션의 활용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대 에이텐의 급격한 판매 증가와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점차 복잡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맞춤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파터너사들과 에이텐은 상호 협혁을 강화키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질을 더욱 높일 방침이가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이텐 밴크리스트 솔루션 및 알투센 기술과 함께 디지털 매트릭스 스위치 VM1600, DVI KVM 오버(Over) IP 연장기 KE6900·KE6940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으며 탑재 기술과 적용 사례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1일차에는 지난 11월 열린 ‘코사인(KOSIGN) 2014’에서 선보인 신제품 디지털 매트릭스 스위치 VM1600의 실제 TV 월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영상관제 솔루션의 미래를 제시했다.

VM1600은 스케일러 및 모듈형 디자인 통합된 비디오 월 기능으로 최대 32개의 프로파일과 연결해 웹 GUI를 통한 출력 레이아웃 수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심리스 스위치(Seamless Switch) 탑재로 풀-HD 콘텐츠를 약 0초에 가까운 속도로 실시간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6개의 비디오 소스를 16대의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유기적 구성도 가능하다.

2일차에 오버 IP KVM 솔루션 기술을 활용한 DVI KVM 연장기 ALTUSEN KE6900 및 KE6940 시리즈와 KE 매트릭스 매니저 소프트웨어가 경제적이고 간편한 새로운 형태의 연장기술로 소개됐다.

KE6900·KE6940 시리즈는 최대 1920×1200의 비디오 해상도에서도 초당 60프레임으로 영상을 확장, 공유, 전환 또는 멀티 캐스트 전송 가능하다. 또한 인트라넷을 통해 어느 곳에서든 원격 USB 콘솔로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여기에 KE 매트릭스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름·암호인증, 자동감지 등의 고급 기능과 RADIUS, LADAP, AD 또는 AES-128비트 암호 지원과 같은 수준 높은 보안을 충족시킨다.

마지막 3일차에는 최근 CCTV·보안산업 및 관제시스템·DID·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VC480, VC840 컨버터 및 VS146 분배기가 주요 제품으로 소개됐다.

HDMI 컨버터 VC480 및 SDI 컨버터 VC840은 각각의 신호를 100% 디지털화해 오디오, 비디오 모두 손상 없이 전송하는 최첨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상 제작 프로덕션과 같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거나 헬스케어·보안(관제)·정부 주요 기관 등 실시간 고품질 영상 데이터의 전송 또는 영상 컨트롤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함께 소개된 6포트 SDI 분배기는 하나의 SDI 신호를 수신해 6개의 SDI 출력으로 실시간 재전송하며 캐스케이딩을 위한 리클럭과 자동 케이블 동기화를 지원해 HD-SDI 신호를 최대 150미터까지 전송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기술 세미나를 통해 에이텐의 새로운 제품군과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달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에이텐의 최신 기술을 협력사가 습득하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에이텐의 연장·분배·스위칭 토털 솔루션 및 제품을 우수한 서비스와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