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가 임베디드 마스터 제어기인 ‘스텝(STEP: Science and Technology Embedded Platform)’ 시리즈와 최근 산업인터넷 및 스마트공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즉시 가능한 게이트웨이 ‘IGoT(Internet Gateway of Things)’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텝은 분산된 다수의 센서 및 구동기들을 이더넷 통신을 통해 실시간 제어하기 위한 산업용 필드버스인 이더캣(EtherCAT)을 지원하는 리눅스 기반의 실시간 제어기며 기존 산업용 제어기가 갖는 안정성과 고성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운영체제 및 이더캣 마스터 소프트웨어까지 활용해 제품의 소유 및 유지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IGoT는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즉시 가능한 게이트웨이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위해 기존 필드버스인 RS485 및 CAN 기반의 센서들을 활용하고 실시간 분산 제어를 위해 이더캣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무선으로 게이트웨이에 연결 가능한 멀티탭으로 대기전력의 지능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실시간 필드버스 제어기인 스텝 제품에 IGoT 기능을 추가해 산업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어 다수의 사용자들이 산업용 제어기가 갖는 안정성과 고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