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성탄절 전일(24일) 최번시와 연말(31일) 최번시 전체 트래픽이 평시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LTE 데이터 사용량의 경우 성탄절 이브 최번시 평일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성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들인 주요 번화가‧쇼핑센터‧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이미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끝낸 상태이다.
또 연말연시의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행사가 이뤄지는 장소들과 해돋이 명소,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자사 고객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HD 보이스‧SNS‧MMS‧T맵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망 운용을 실시하며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인사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를 신속히 탐지해 자사 고객 보호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각각 372명, 369명의 인력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나서며 기존 기지국 용량 증설 외에도 데이터 트래픽 급증 예상 지역에 이동기지국 45식을 사전 설치해 트래픽 분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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