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요 유료 TV사업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와이플레이(Wyplay)와 비용 및 에너지 효율적인 사물인터넷(IoT) 연결 기업인 시그폭스(SIGFOX)가 향상된 고객 서비스 경험 및 유료 TV 사업자들에게 큰 이득을 주는 공동기술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 2015 국제가전제품박람회(2015 International CES)에서 공개될 이 시스템은 시그폭스의 사물인터넷(IoT) 무선 이동통신 솔루션과 와이플레이의 오픈 소스 유료 TV 셋톱박스(STB) 미들웨어를 통합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잠재적으로 전세계 위성 가입자의 2/3에게 고도 서비스(enhanced service)를 제공해 TV 사업자들이 직접적인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업자의 방송 디코더(decorders)를 백엔드 시스템(backend systems)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필수 고객서비스 진단정보는 시그폭스 네트워크와 TV 사업자의 콜센터 직원에 의한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을 너머 셋톱박스에서 검색할 수 있다.
TV 사업자는 이 데이터를 통해 원격제어 또는 연결이 끊어진 위성 케이블 내 배터리 방전과 같은 고객 불만사항에 대한 근본 원인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진단 정보를 통해 콜센터와 고객간 통화를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이로써 위성가입자의 만족도 향상 및 운영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통합 시스템은 프로그 클라이언트 미들웨어(Frog Client middleware)의 개방적 특성, 시그폭스 레디(SIGFOX Ready) 장치의 유용성 및 프랑스 케이블 TV채널인 카날 플러스(Canal+) 이노베이션팀 덕분에 가능하게 됐다.
프로그 클라이언트 미들웨어용 소스 코드는 프로그 커뮤니티 포털(Frog Community Portal) 사이트를 통해 와이플레이의 개방형 이노베이션 커뮤니티(open innovation community) 회원인 75개 이상의 면허 소지 기업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 커뮤니티 그룹은 유료 TV 산업(TV 사업자, 칩셋 공급자, 장치 제조업자, 기술 서비스 기업 및 독립 솔루션 공급자 등)의 거대한 단면을 나타낸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운영중이며 2015년 초 미국 내 구축 예정인 시그폭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는 쌍방향 단문 메시지 통신장치 전용으로 설계됐다. 이 네크워크는 사물인터넷을 널리 수용하기 위한 비용 및 에너지 장벽을 제거하고 접속 기기의 배터리 및 서비스 수명을 크게 연장시켰다.
시그폭스 사용이 가능한 동글(dongles) 및 집적칩(integrated chips)용 드라이버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s)는 시그폭스가 설치 간소화 및 최적 성능 보장을 위한 파트너 하드웨어(partner hardware)를 인증하는 시그폭스 레디 프로그램의 일부로 와이플레이 프로그 클라이언트 오픈 소스 융합형 TV 미들웨어에 사전 통합될 예정이다.
스튜어트 로지 시그폭스 해외영업 담당 부사장은 “와이플레이와 시그폭스간 협력관계는 사물인터넷(IoT)이 와이플레이와의 제휴로 프로그를 대표하는 시그폭스 네트워크 및 혁신적 사고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상생의 효과를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TV 사업자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와주고,운영비 감소는 기타 산업 및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미티크 페랄) 와이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시그폭스의 무선 이동통신 솔루션은 사전 배치된 셋톱박스 및 신규 기기 등에 TV 가입자들의 체험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러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솔루션은 사용자 통계, 셋톱박스 진단 복구, 푸시 권고(push recommendations), 원격 기록 및 기타 기능성 향상을 위한 특성과 같은 혁신적인 유료 TV 방송 용도를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Venetian) 호텔 무라노 홀(3302호)에서 개최될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ES tradeshow)에서 카날 플러스(Canal+) TV 셋톱박스의 시그록스 기술 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