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IoT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장과 에너지아 지원으로 코드 개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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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IoT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장과 에너지아 지원으로 코드 개발 간소화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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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구성된 써드파티 에코시스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TI IoT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지난 4월 출범 이후 10개 업체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총 18개 업체가 다양한 클라우드 옵션을 지원한다.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고객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에 연결해 TI 기반의 IoT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규 참여 기업은 인타맥(Intamac)·카이네심(Kynesim)·킨(Keen IO)·테크니컬머신(Technical Machine)·미크리엄(Micrium)·옥토블루(Octoblu)·PTC·퍼브너브(PubNub)·템부(Temboo)·위브드(Weaved)다.

각각의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TI의 무선 커넥티비티,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프로세서 솔루션 중 하나 이상에서 산업용, 홈오토메이션, 헬스피트니스, 차량용 등 광범위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드 개발을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해 여러 에코시스템 업체들은 에너지아(Energia)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아는 오픈 소스 및 커뮤니티 중심의 와이어링기반(Wiring-based) 독립 개발 환경(IDE)과 프레임워크(Framework)로 MSP430, TM4C, SimpleLink 무선 MCU 등의 TI MCU 아키텍처에서의 펌웨어 개발을 신속하게 도와준다.

아울러 사용이 간편한 API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단 몇 줄의 코드로 클라우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에너지아는 개발자가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인터넷 프로토콜이나 로우 레벨 드라이버 구현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한다. IBM의 IoT 재단·Temboo·PubNub를 비롯한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사전 패키징된 빌트인(Built-in) 기능 지원으로 에너지아는 라이브러리를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고 불러올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TI의 CCS(Code Composer Studio) v6은 현재 에너지아 프로젝트·스케치를 가져올 수 있다. 이 CCS는 RP(Rapid Prototyping)에서 개발과 최종적인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독특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CCS로 전환함으로써 디버깅 및 완전한 기능을 갖춘 IDE의 기능에 접근이 가능하다.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 IBM 웹스피어(WebSphere) 재단 부사장은 “시간 효율성과 간편성은 IoT 분야에 있어서 성공의 핵심”이라며 “IBM IoT 재단은 에너지아 지원을 통해 에너지아 커뮤니티가 기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 이익을 보다 빨리 실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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