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전, ICT 융합으로 스마트 에너지 강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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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전, ICT 융합으로 스마트 에너지 강국 주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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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한국전력이 4대 에너지 통신 융복합 신사업선정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KT는 향후 신규사업 분야로 발표한 5대 융합사업중 하나인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한전과 MOU를 체결했다. 이후 6개월간 총 37회의 양사 실무 전문가가 참여한 워킹그룹 협력을 통해 4대 신사업이 탄생됐다.

KT와 한전이 협력할 4대 에너지 통신 융복합 아이템은 ▲LTE 활용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 사업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 구축 ▲전력+통신 빅데이터 융합 연구개발 ▲글로벌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다.

양사가 추진하는 4대 신사업은 최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6대 에너지 신산업’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KT와 한전은 LTE를 이용한 무선 방식의 저압 AMI 확대 보급을 주요 사업중 하나로 선정하고 2015년 5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LTE 기반 AMI는 연간 1300억원에 이르는 기존 검침원의 수검침 비용을 단계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실시간 원격검침으로 전력사용량 제어를 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LTE 방식의 검침률은 99% 이상으로 기존의 지그비(Zigbee: 저속 전송 속도를 갖는 홈 오토메이션 및 데이터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 등의 타 기술방식보다 검침률이 월등히 높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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