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비 연간 최대 18만원 절감시키는 ‘슈퍼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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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비 연간 최대 18만원 절감시키는 ‘슈퍼 카드’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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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가계통신비 절감시키는 ‘슈퍼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KT가 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BC카드·IBK기업은행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슈퍼 세이브 카드’ 및 ‘슈퍼 DC 카드’를 출시하고 역대 최강 통신비 할인 혜택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퍼 세이브 카드는 선(先)할인형으로 기기변경·번호이동·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가의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주고 할인 받은 금액은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로 대체된다. 적립 포인트는 카드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지급되며,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이 지급된다.

슈퍼 DC 카드는 매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후(後)할인형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씩 할인된다. KT 고객은 슈퍼 DC 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18만원의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혜택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월 카드 이용 실적에 대한 고객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통신요금과 대중교통·학원비·병원비도 포함하며 ▲매월 할인(적립)되는 금액을 최대 1만5000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과 7000원(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으로 상향하여 통일하고 ▲기존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까지 확대했다.

또 고객의 제휴 카드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슈퍼 세이브 카드의 경우 제한된 가맹점, 가맹점마다 다른 적립율 등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해 모든 가맹점에서 동일한 적립율로 적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휴 카드사별로 달랐던 가입 신청 번호도 대표번호(1899-5500)로 통일했다.

뿐만 아니라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과 영화·외식·놀이공원 할인 등 제휴 카드사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고객이 쉽게 제휴카드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비 할인 혜택을 단일화했으며, 올레 유무선 상품에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함은 물론 유무선 통신비도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할인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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