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LG유플러스 실제 LTE 환경서 INP 테스트 완료
상태바
노키아, LG유플러스 실제 LTE 환경서 INP 테스트 완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1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10~30MB 크기의 대용량 파일 지연 시간을 단축하고 콘텐츠 전송 속도를 최대 35%까지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사용자가 소프트웨어 패키지 다운로드에 소요하는 시간이 20초라고 가정할 경우 기존 대비 6초를 단축할 수 있는 속도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백하울 링크에 투입되는 운영비용 및 자금을 90% 가량 절감하고 스루풋을 개선하며 LTE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빠른 기업 네트워크로의 액세스를 제공하는 등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이 가진 다양한 장점이 확인됐다고 노키아는 전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는 노키아의 무선 통신 기술과 리퀴드 애플리케이션(Liquid Applications)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가 사용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가 참여해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이 상용 CDN 서비스 제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노키아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LG유플러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통해 자사의 LTE 네트워크에서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르크 린드마이어 노키아네트웍스 리퀴드 애플리케이션 부문 사업 제품 매니저눈 “콘텐츠 전송 및 엔터프라이즈 존 테스트의 성공은 사용자들에게 탁월한 환경을 제공하는 노키아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의 강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개발자 생태계는 노키아의 앱팩토리 개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매우 짧은 기간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곧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조장길 LG유플러스 기술 개발 센터 상무는 “우리는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노키아네트웍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 및 기업용 서비스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일며 “노키아의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은 전통적인 이동통신 분야를 넘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키아의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은 범용 컴퓨팅, 콘텐츠 저장, 실시간 무선 및 네트워크 정보 기능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기지국을 로컬 서비스 생성 및 전달용 허브로 만들어준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에 탑재된 노키아 리퀴드 애플리케이션은 콘텐츠 캐싱(Content Caching)을 기반으로 LTE 기지국과 같이 사용자단과 가까운 곳에 콘텐츠를 저장함으로써 대역폭 집약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지연 시간과 대역폭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최적화(Video Optimization)를 통해 모바일 트래픽에서 혼잡 제어 기능과 적기(JIT: Just-inTime) 다운로딩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비디오 스트리밍시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QoS: Quality of Service)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콘텐츠에 대한 트래픽 낭비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CDN 연동(CDN Integration)으로 평가된 콘텐츠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버(RACS) 상에 호스팅함으로써 CDN 서비스 공급자에게 상기의 모든 기능이 가진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존(Enterprise Zone)에서는 서비스 품질(QoS)과 이동성, 관리의 용이성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기업 리소스로의 접근을 허용하며 이를 통해 LTE 방식으로 기업내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