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라이스, 모바일퍼스트 전략 모든 DB로 적용 확대…서버도 미국으로 이전
상태바
아트프라이스, 모바일퍼스트 전략 모든 DB로 적용 확대…서버도 미국으로 이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1.1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프라이스(Artprice)가 모바일 환경을 가장 우선시 한 최신 웹사이트를 런칭해 총 6개 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된 모든 DB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트프라이스는 또 철통보안으로 유명한 미국 버지니아 주 데이터센터에 모든 경로 서버를 이전함으로써 미국 IP주소를 할당 받았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미국 내 자회사인 Artmarket.com의 기업공개(IPO) 준비와 아트프라이스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기술적, 법적 토대를 확보하게 됐다.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단말기(스마트폰, 패블릿, 태블릿)나 운영 시스템(도합 7000여 버전)에 상관 없이 사용자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00% 모바일 전략’을 취하게 됐다. 종종 의욕을 떨어뜨리는 앱을 굳이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아트프라이스 데이터에 쉽게 접속이 가능해 진 셈이다.

아트프라이스 계열의 모든 웹사이트는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사용 용이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아트프라이스는 자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와 표준화된 시장을 위해 CSS3나 HTML5 등 서로 다른 웹표준과 기술을 결합한 반응형 웹디자인(RWD)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RWD는 높은 가독성과 웹페이지 네비게이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유연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번거로운 수평 및 수직 스크롤링이나 줌의 확대, 축소를 구태여 하지 않고도 버튼식 장치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실제 웹페이지와 동일한 수준의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패블릿, 태블릿, TV 등)를 이용해 아트프라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트프라이스가 채택한 ‘모바일 퍼스트’ 전략은 인터넷 사이트 구축 시 데스크톱 기반 아키텍처를 먼저 고려하는 전통에서 벗어나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인 모바일 기기용 인터페이스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접근 방식이다. 아트프라이스는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고객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 아트프라이스를 이용한 서비스 문의중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경로가 약 9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014년 11월 이 비율은 74%(iOS, 안드로이드, 윈도폰)까지 근접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 아트프라이스의 상업용 사이트들이 차지했던 비중(38%)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물론 31억명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와 더불어 데스크탑 사용자 또한 27억명에 달한다(대부분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와 중복됨).

아트프라이스는 모바일 인터넷이 몰고 온새로운 경제 모델이 거스를 수 없는 진화의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인터넷은 큰 구매력을 갖추고 미술품 소비를 즐기는 ‘실버서퍼’(50대 이상 계층)라는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아트프라이스의 주요 사용자 목록에 포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