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CCTV 범죄예방 ‘톡톡’…실시간 실적예방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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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CCTV 범죄예방 ‘톡톡’…실시간 실적예방 향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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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범죄예방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 따르면 현재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CCTV 211대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94대, 어린이도시공원 및 놀이터 등 85대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카메라 245대, 문화재관리 및 시설관리, 재난관리 99대, 초등학교 내 196대 등 총 930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주군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 검거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통합관제센터 구축 전인 2012년에는 범죄발생 7332건에 검거 3664건으로 49.7%의 검거율을 보인 반면 통합관제센터 구축 후인 2013년에는 발생 7793건에 검거 5959건(검거율 76.5%), 올 8월 현재 발생 5293건중 검거 4,191건(검거율 79.2%)으로 나타나는 등 검거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의 경우에도 단속카메라 통합운영을 통한 실시간 감시로 지난해 15건 적발한데 반해 올해 8월 현재 25건을 적발했다. 과태료 부과 금액도 280만원에서 620만원으로 전년 대비 과태료 부과율은 92% 증가했다.

더불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실시간 감시로 음주, 흡연 등 청소년 비위행위 950여건을 처리하는 등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존의 비상벨 문제점을 보완하고 설치를 확대해 위급 상황시 비상벨 기능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울주군은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사회적 약자 안심보호망 시스템을 구축, 오는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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