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KT, 공유서비스 ‘메이크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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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KT, 공유서비스 ‘메이크원’ 플랫폼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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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 Technology) 도입으로 새로운 변혁기를 맞고 있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KT,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성남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형 공유 서비스 사업(B2B) ‘메이크원(MAKEONE)’을 시작했다.

공유서비스란 사업 운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기업들이 공동 구매하거나 함께 이용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원가 절감 및 경쟁력 향상 효과, 매출 증대, 불필요한 구매 비용 억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공유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며 선도 산업단지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이번 KT와 협력을 통해 성남산업단지 내 3600개 기업, 4만명의 인력에게 첨단 ICT 기술을 선보이며 공유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원 (MAKEONE)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이번 KT와 협력을 통해 성남산업단지 내 3600개 기업, 4만명의 인력에게 첨단 ICT 기술을 선보이며 공유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원 (MAKEONE)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현재 중소입주기업 대상으로 제공되는 B2B(기업간의 거래) 커머스 관련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ICT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판매, 구매 파워 공유를 확대하여 추진하는 등 통합적인 입주 기업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KT는 공유경제 플랫폼과 ICT의 융합을 통한 실질적인 사례들을 양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입주 중소기업의 구매 공유를 통한 장기적인 구매비용 절감구조 확보, 영업용 차량을 시간제로 임대하는 카쉐어링 서비스, 단지 통합 택배를 활용한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이 그 사례다.

지난 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기업인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으며 메이크원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산업단지내 인력 교통등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승희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 이사는 “성남산업단지 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은 국내 최초 ICT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룰 올바른 사례로 기업들을 위한 경기도와 성남시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훌륭한 ICT 공유경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각 산업단지에 ICT 기반 공유 서비스를 선보여 벤처기업 성장 및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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