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본체 분리 가능 2채널 바이크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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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본체 분리 가능 2채널 바이크블랙박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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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 룩캠

운전자는 물론 제3의 피해자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 도로 위 교통사고는 언제나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졸음, 음주, 운전 시 부주의가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한편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정확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블랙박스가 유용하다.

블랙박스는 차량은 물론 선박, 비행기 등으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사건 경위를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의 도난이나 훼손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오토바이나 자전거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블랙박스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을 뿐 아니라 한 번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자전거 및 오토바이는 특히 블랙박스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적합하게 출시된 액션캠코더 룩캠은 시중에 출시된 다른 블랙박스들과 달리 본체를 분리해 콘솔박스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차량용 ICT 전문기업 컴패니언은 카메라와 본체를 분리할 수 있는 오토바이용 2채널 블랙박스 ‘룩캠(LOOKAM-3B)’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적합하게 출시된 액션캠코더 룩캠은 시중에 출시된 다른 블랙박스들과 달리 본체를 분리해 콘솔박스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기록이 저장되는 본체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성을 제고한 것이다.

분리형 블랙박스는 한 대로 오토바이나 차량 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장착이 간편하고 전면과 후면에 방수카메라를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박스의 핵심 가치가 기록 보존이라는 점에서 바이크블랙박스 룩캠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산 제품으로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분실이나 도난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컴패니언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는 차량사고에 비해 사망사고율이 71%나 높다”며 “어떤 교통사고보다 피해자 진술이 어려운 이동수단인만큼 블랙박스가 꼭 필요하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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