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인터폴·유로폴과 협력 강화
상태바
카스퍼스키랩, 인터폴·유로폴과 협력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스퍼스키랩이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해 국제수사기관인 인터폴(INTERPOL)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로폴(Europol)과도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진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랩 회장겸 최고경영자(CEO)와 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은 제품, 보안위협 정보 및 지속적인 지원 제공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유진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랩 회장겸 최고경영자(CEO)와 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유진 카스퍼스키 CEO는 트뢸스 외르팅 유로폴 어시스턴트 디렉터겸 유로폴 산하 유럽 사이버범죄 센터 책임자와 함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카스퍼스키랩과 EU 사법기관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진 카스퍼스키 카스퍼스키랩 CEO는 “이번 협약은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글로벌 투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도약으로 모든 사이버보안 업계에 대한 선구적인 성과로 이러한 공공 민간 협력은 사이버 공간의 보안향상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인터폴과 유로폴과의 파트너십은 사이버위협에서부터 ‘세계를 구하자(save the world)’라는 카스퍼스키랩의 기업 미션과도 완벽히 일치하고 있고 카스퍼스키랩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정교해지는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 사법기관 및 다른 민간 보안 보안업체들과의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폴과의 새로운 협약에 따라 카스퍼스키랩은 위협 정보뿐 아니라 IGCI의 디지털 포렌식 연구소 설립 및 운영 등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카스퍼스키랩은 인터폴 직원들에게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및 금융 위협 연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트레이닝 세션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카스퍼스키랩은 인터폴과 2013년 4월부터 협업해왔으며 자사의 최고 악성코드 애널리스트중 한 명이 IGCI에 파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