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초소형 핀 모양 리튬 이온전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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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초소형 핀 모양 리튬 이온전지 상용화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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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인체에 착용하는 디바이스 같은 소형기기에 적합한 직경과 무게가 각각 3.5mm와 0.6g되는 핀 모양의 리튬 이온전지(CG-320, 규격 용량13mAh)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초소형 원통형 재충전 리튬 이온전지일 뿐 아니라 근거리 무선통신(NFC)에 필요한 높은 신뢰성과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이 전지는 2015년 2월부터 월간 10만개씩 양산,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후의 차세대 제품으로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2014년부터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의 전력원인 재충전 전지는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신뢰성과 성능이 우수해야 한다.

파나소닉은 정보 통신 기기용 리튬 이온전지와 함께 개발해온 전지 소재 기술과 동전 모양 및 다른 형태의 소형 리튬 전지 생산기술 등을 활용해 직경 3.5mm로 핀 모양의 전지를 상용화 했다.

▲ 이 제품은 초소형 원통형 재충전 리튬 이온전지일 뿐 아니라 근거리 무선통신(NFC)에 필요한 높은 신뢰성과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여러번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재충전 전지로서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요구하는 출력을 제공한다. 이 전지는 스테인리스강 캔을 외피로 사용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이 제품은 펜이나 안경(spectacles) 모양의 제품 같이 두께가 얇은 디바이스에 채용하기에 적합하다.

파나소닉은 다년간 축적해온 소재 개발과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전지 분야의 혁신 기술인 이 신제품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적용 가능한 제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 펜 및 보청기와 치수측정기 같은 의료 디바이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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