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980 및 GTX970 그래픽카드 칩셋을 채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오버클럭 ‘AMP!’ 시리즈 중 4종 모델을 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AMP! 시리즈의 이름은 ‘AMP! 익스트림(Extreme)’과 ‘AMP! 오메가(Omega)’다. 조텍 지포스 GTX 980 과 970 AMP! 익스트림 에디션은 자동차에 자주 사용돼 유행인 카본 스타일을 쿨러에 채용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일명 ‘에일리언 그래픽카드’라 불리며 출시 전부터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특히 AMP! 익스트림의 경우 베이스클럭과 부스트클럭에 따라 그린과 레드 색상으로 바뀌는 LED를 옆면과 앞면에 장착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엔비디아의 최신 맥스웰 아키텍쳐를 적용해 고성능·저전력을 자랑하는 조텍 지포스 GTX 980 AMP! 익스트림 에디션은 국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엔진클럭인 1,291㎒의 베이스 클럭과 1,393㎒의 부스트 클럭, 7,200㎒의 메모리 클럭을 자랑한다.
또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DVI 포트 1개·HDMI 포트 1개·DP 포트를 3개까지 지원하며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에서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김성표 조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진화된 그래픽카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더욱 강력해지고 혁신적인 900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도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텍코리아의 새로운 조텍 지포스 GTX 970, 980 AMP! 시리즈는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를 통해 첫 공개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