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쉬어가는 페이지 ‘쉼(休)’ 서비스를 통해 소개했던 쉼 작품들과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첫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9월 오픈한 쉼 서비스는 문학작품의 글귀나 명언을 담은 일러스트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 동안 총 45개의 페이지를 발행했으며 글귀를 인용한 도서와 연관도서를 포함해 총 219권의 책을 소개했다.
네이버와 울산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이현<풍선>·미야베 미유키<외딴 집>·에릭 호퍼<길 위의 철학자> 등을 소개한다. 또 전시장에선 QR코드로 전시작품과 일러스트에 관련된 설명도 볼 수 있어 감상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쉼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 네이버 메인에서 제공되며 페이지 내에서는 해당 작품에 대한 추천사와 책·저자소개·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울산대학교 신관 도서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