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빌, 해외 대형복합단지 타깃 新 통합 건물관리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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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빌, 해외 대형복합단지 타깃 新 통합 건물관리 시스템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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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빌이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통합 건물관리 시스템(이하 IBMS)인 ‘새빅넷(savic-net)’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시스템은 오는 10월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대규모 복합단지에 설치된 모든 관리 시스템의 중앙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이 시스템은 효율적인 고품질 시설 관리, 에너지 통제, 임대업체 정보 관리 등을 제공한다.

점점 더 많은 해외 대규모 복합단지가 대형 통합 중앙통제 시스템(IBMS)을 설치해 유틸리티, 에어컨, 위생, 조명, 화재경보, 보안경보, 공지사항, CCTV,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주차관제 등에 관한 각종 제어시스템을 중앙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시설관리업체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보존을 향상시키며 임대업체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시설관리 시스템이 수집하는 데이터의 추가적 내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IBMS용 새빅넷은 비에씨넷(BACnet), 모드버스(Modbus), OPC 등 여러 종류의 해외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지원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이 만든 시설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광범위한 시설관리 시스템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아즈빌의 건물 통제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IBMS용 새빅넷은 안전과 편리성은 물론 대규모 시설의 전력 보존이 보다 용이해졌고 향상됐다.

아즈빌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기타 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연합, 기타 중동지역에 있는 제휴사 영업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대형 복합단지와 고층건물에 IBMS용 새빅넷을 공격적으로 마케팅 할 방침이다. 아즈빌은 향후 3년간 매출 65억엔에 해당하는 60건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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