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전자산업, 순직·퇴직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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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자산업, 순직·퇴직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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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전문기업 타이코(Tyco)의 한국법인인 동방전자산업(www.dbefire.com)이 18일 용산소방서에서 ‘제9회 DBE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순직 및 공상퇴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방전자산업은 대한소방공제회와 공동주관으로 소방방재청과 함께 매년 ‘DBE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진압, 긴급 구조 활동중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 용산소방서에서 ‘제9회 DBE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 후 베니 고 타이코 소방 및 보안 아시아 총괄 대표가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올해도 소방방재청과 각 소방시도본부에서 추천한 16명에게 장학금 약 3000만원을 수여했다. 동방전자산업은 200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5명의 학생에게 2억2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소방관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철 소방방재청 정책과장은 “목숨을 걸고 각종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진정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기업의 후원이 매우 뜻 깊다”며 “소방관의 처우개선과 안전보장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및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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