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스마트그리드’ 특허분쟁 확산 선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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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스마트그리드’ 특허분쟁 확산 선제 대응해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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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이 2011년 289억달러에서 2017년 1252억달러로 연평균 약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그간의 실증단계를 거쳐 범국가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미터(AMI)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3년간 국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 LS산전이 이라크의 AMI 사업을 수주하고 SK이노베이션은 독일에 ESS를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의 스마트그리드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국내외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특허분쟁도 확산일로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력선통신(PLC) 특허침해 문제가 불거져 AMI 보급사업이 지연됐었다. 스마트그리드 투자규모가 큰 미국도 2009년 실증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특허분쟁이 잇따르고 있는데 AMI 관련 통신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량 감소, 풍력 발전기 터빈 기술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십코(Sipco), 인튜스아이큐(IntusIQ), 이오엔(EON) 등 지재권전문기업(NPEs)도 활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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