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디센트레'에서 미스릴 토큰 결제 가능…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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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디센트레'에서 미스릴 토큰 결제 가능… 최대 80% 할인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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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대만의 블록체인 업체 미스릴이 국내 미스릴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DeCent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디센트레 카페에서 미스릴 토큰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개인 지갑에 보관 중인 미스릴을 디센트레 카페에서 QR코드로 인식한 후, 송금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미스릴로 결제할 시, 1MITH=152원의 환율을 적용해 카페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기에 매월 한정으로 두 달 동안 70~8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프리 후앙 미스릴 대표는 “한국에 많은 미스릴 유저가 있다는 것과 더불어 한국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서 발전적이고 개방적이라는 점을 주목하였다”며 “미스릴은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카페인 디센트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국내 파트너사를 늘려 미스릴 생태계를 한국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혁 디센트레 대표는 “이미 대만에서 미스릴은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인지도도 높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미스릴과 같이 실질적인 가치가 높은 업체와 제휴를 맺게 되었는데, 미스릴에 이어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를 늘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블록체인 실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릴은 대만에 1000여 개의 밀크티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오는 8월 31일에는 바이낸스 체인 기반(BEP2)의 미스릴 토큰 소각을 진행하여 사용자에게 이익을 환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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