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뛰어넘는 화합의 장…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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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뛰어넘는 화합의 장…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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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했다. 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한 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2일 개막했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오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광한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구본준 부회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이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2개 팀), ‘홍콩 피닉스컵’ 우승 일본팀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5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lgcup4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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