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CIO 서밋 201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Transform to Deliver the New Value of IT(IT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라는 주제로 아태지역 14개 도시에서 로드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기업 CIO 및 정보기술 부문 책임자들을 초청해 기술 산업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IT 주요 트렌드를 짚어보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IDC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컴볼트, 슈나이더일렉트릭, 팔로알토네트웍스, 클릭, 스플렁크, 비씨카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아홀딩스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한다.
크레이그 스터스 IDC 아태지역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연구부문 부사장은 “초창기 메인프레임으로 대표되는 제1플랫폼 시대를 지나 PC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제2플랫폼 시대로 이동하면서 IT 산업은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고 현재 IT 환경은 4가지 혁신 기술 영역인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및 소셜의 부상과 함께 ‘제3의 플랫폼’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제2플랫폼 기반의 IT 벤더 및 CIO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지만 제3의 플랫폼 기술은 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할 혁신적 변화를 위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IT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DC는 이번 행사가 CIO 및 IT 책임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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