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독립 글로벌 법인으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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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 독립 글로벌 법인으로 공식 출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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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회사인 말린 이퀴티 파트너스의 아크서브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데이터 보호와 복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크서브가 CA로부터 분리돼 지난 8월1일부터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독립법인 출범으로 아크서브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법인 출범으로 투자 유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면서 데이터 보호시장에 단일화되고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구조 중심의 조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아크서브는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만3000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전세계 50여개 국가의 100여개 총판 파트너사, 그리고 7500 리셀러와 700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최근 출시된 ‘통합 데이터 보호(Unified Data Protection, 이하 UDP)’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아크서브는 이번 독립법인 출범으로 신규 비지니스 기회 창출에 걸 맞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아크서브 UDP 제품으로 복잡한 기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이크 크레스트 신임 CEO는 “그동안 고객사의 물리, 가상시스템에 구축된 데이터 보호 인프라에서 복잡성을 걷어내고 단순하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온 아크서브는 최근 회계 기간 동안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 출시로 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이뤘다”며 “계속해서 기업투자를 유치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서브를 인수한 말린 이퀴티 파트너스는 약 3조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투자회사이며 아크서브는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만3000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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