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클라우드DVD, 서비스 출시 1년여 만 61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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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클라우드DVD, 서비스 출시 1년여 만 61만명 이용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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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서비스 올레tv의 영구소장 프리미엄VOD 서비스 ‘클라우드DVD’가 누적이용자 수 60만을 넘어섰다. 동시에 누적 매출은 10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연내 이용자 10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올레tv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DVD의 누적 이용자 수는 61만(2014년 8월4일 현재)이다. 2013년 8월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40만, 5월 50만 이용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출시 1년만에 이용자 수 60만의 벽을 넘어섰다.

서비스 매출도 증가세다. 올해(2014년 1~7월)에만 74억3000만원의 콘텐츠 매출을 거뒀고 최근 1년간 서비스 누적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 올레tv의 영구소장 프리미엄VOD 서비스 ‘클라우드DVD’가 누적이용자 수 60만,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집계에 따르면 클라우드DVD 1위 타이틀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올레tv 전체 VOD 매출중 클라우드DVD의 비중은 2013년 3분기 2.8%에 그쳤다. 그러나 같은 해 4분기 4.5%, 올해 1분기에는 7.2%, 2분기 9.2%로 꾸준히 비중을 높여가며 VOD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쟁사들도 ‘프리미엄VOD’ 등 다양한 이름으로 유사 서비스에 나서면서 클라우드DVD 시장은 더욱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올레tv 집계에 따르면 클라우드DVD 1위 타이틀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아이언맨3’, ‘토르2’는 2~3위로 뒤를 이었다.

제공 작품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8월 218편에 그쳤던 클라우드DVD 타이틀 수는 올해 1월 683편, 5월 1102편, 현재는 1500편에 이른다. 클라우드DVD 장르별 이용 비중은 ‘영화’(82%)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다큐멘터리’(7%), ‘공연’(6%) 등이다.

클라우드DVD는 평생 소장용 VOD 서비스다. TV 외에 휴대폰과 스마트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 번 구입한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영화 마니아와 교육 등을 목적으로 반복 시청을 원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VOD가 소비에서 소장 개념으로 이용자들에게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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