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가 ‘더-케이(The-K)손해보험 전산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이전까지 분리해 발주했던 보험업무 및 IT인프라 운영 사업을 올해부터 통합하기로 결정했고 앞서 더-케이손해보험의 장기보험 고도화 SI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동부CNI를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동부CNI는 더-케이손해보험 IT업무의 통합 유지보수 체계를 정립하고 IT비용의 절감 및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부CNI는 이번 신규사업 수주 외에도 지난달 ‘미래에셋생명 통합유지보수’, ‘인천국제공항 아우리 운영’, 7월에는 ‘교직원공제회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등 기존에 수행했던 사업도 재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는 그 동안 축적한 동부CNI의 IT사업 수행 경험 및 전문성과 최근 발생한 회사채 만기상환 대응능력이 대외적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CNI 관계자는 “최근 유동성 위기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수행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외 IT사업 수주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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