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브라질 월드컵 UHD 생중계에 4K 모니터 지원
상태바
티브이로직, 브라질 월드컵 UHD 생중계에 4K 모니터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7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의 승리로 끝난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 기간중 KBS와 SBS는 일부 경기를 초고해상도 UHD로 생중계하는데 성공해 차세대 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여 줬다.

특히 이번 UHD 시험방송에 티브이로직의 4K·UHD 모니터가 사용돼 향후 UHD 방송기술 발전에 국산 장비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대표이사 이경국)은 이미 2010년에 56인치 초고해상도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해 국내외 방송국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 31인치와 55인치 4K·UHD 모니터를 추가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4K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31인치 4K·UHD 모니터 LUM-300W

특히 이번 UHD 중계에 제공된 31인치 4K·UHD 모니터(모델명: LUM-300W, LUM-560W)는 기존 HD모니터의 1920X1080 해상도의 4배인 3840×2160과 4096×2160의 DCI 4K 해상도를 모두 지원하며 트루(True) 10비트 디스플레이 엔진과 3D LUT(Look-Up Table)을 사용해 10억여 컬러와 다양한 표준의 색재현율을 지원해 보다 정확한 컬러를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시네마 표준규격인 DCI의 재현 범위도 지원해 풍부한 컬러를 재현할 수 있으며 HD·3G-SDI 및 HDMI 단자 4개, 디스플레이포트 단자 2개를 갖춰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 및 장비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것.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월드컵 이후로도 아시안게임, 2014 영연방게임, 2016년 하계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예정돼 있어 방송용 4K·UHD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해 4K·UHD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