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 설리번, 세계 헬스케어 산업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평가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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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 설리번, 세계 헬스케어 산업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평가 보고서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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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지지, 호의적 규제 환경·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파이프 라인 보장

아시아 태평양 통신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열고자 헬스케어와 같은 수직 시장 개척에 나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규모가 크고 다양한 의료 문제들이 발생됨에 따라 통신 서비스 업체들에게 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아주 큰 잠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효율성 및 자원 활용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들과 함께 모든 산업 이혜 관계자들이 헬스케어 산업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통신 서비스 활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헬스케어 산업의 통신 서비스 업체 평가 보고서(Global Assessment of Telecommunications Service Providers in Healthcare)’에 따르면 헬스케어 산업에서 절호의 기회들이 포착되겠지만 몇몇 일부 통신 서비스 업체들만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텔레콤 서비스사들이 헬스케어 산업에 성공적인 진출을 한 건 사실이지만 더욱 정교해진 솔루션들은 이제 막 수익을 내기 시작해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 시대를 열기에는 아직 갈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지역내에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통신업체들도 강력한 헬스케어 산업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전달하려는 아이디어를 얻는데 있어 서부 국가들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전자통신 시장에 선도하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신흥 아시아태평양 시장에도 눈을 돌려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려해,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나타샤 굴라타 프로스트앤설리번 컨넥티드 헬스 담당 연구원은 “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각 지역 정부 우선순위와 보험 정책에 따라 비교적 상품화하기 쉬운 제품이나 서비스들을 찾아 기회를 엿보고 있고 외진 지역을 위한 텔레헬스 네트워크나 m헬스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더욱 혁신적인 시범 프로젝트들을 시행하는 동안 이런 제품 및 서비스들이 꾸준한 수익 창출의 기반을 닦아준다”며 “이로써 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헬스케어 산업에 자신들의 입지를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입증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턴키(turnkey)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통신사들은 대학들과 파트너를 맺고 있다. 일례로 브리티쉬 통신사가 중국 닝샤(Ningxia) 의과대학 종합병원과 헬스케어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약정을 체결한 것을 들 수 있다.

굴라티 연구원은 “서비스 에코 시스템 수립이 성공에 핵심으로 토털 솔루션을 환자들이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모바일 앱 기업, 의료기기 업체 제약사, 병원 체인 등과의 파트너 네트워크 체결이야말로 이상적인 전략”이라고 전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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