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인텔 제온 Phi 프로세서 ‘나이트 랜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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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인텔 제온 Phi 프로세서 ‘나이트 랜딩’ 공개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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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인텔 제온 Phi 프로세서(코드명:나이츠 랜딩)’의 새로운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인텔 프로세서 ‘나이츠 랜딩’은 PCle 기반 카드 옵션뿐 아니라, 마더 보드 소켓에 직접 탑재된 독립 프로세서로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최대 16GB의 고대역폭을 지원하는 온패키지 메모리를 포함한다. 마이크론(Micron)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계된 메모리는 DDR4 메모리에 비해 5배 향상된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신 GDDR 기반 메모리와 비교해 5배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 3배 이상의 집적도를 전달한다.

나이츠 랜딩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2진 호환이 가능, SW 개발자들이 쉽게 다수의 기존 코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이츠 랜딩은 ‘인텔 트루 스케일 패브릭’과 ‘인텔 옴니 스케일 패브릭’간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통해, 고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변환 없이, 새로운 패브릭 기술로 전환이 가능하다. 인텔은 인텔 옴니 스케일 패브릭이 출시되는 시기에 맞춰, 기존 인텔 트루 스케일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츠 랜딩 프로세서는 2015년 하반기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인텔 워크스테이션HPC의 찰스 위슈파드(Charles Wuischpard) 총괄 부사장은 “인텔은 인텔 옴니 스케일 패브릭을 나이츠 랜딩에 통합함으로써HPC 시스템의 기본 빌딩 블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 하고 있으며, 이는 HPC 산업 분야의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나이츠 랜딩은 오늘날 메모리와 입•출력 성능의 문제를 해결할 진정한 의미의 다중 코어 프로세서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프로그래머들은 기존 코드 및 표준 프로그래밍 모델을 활용해 광범위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세트에서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제품의 플랫폼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모델, 균형 잡힌 성능은 엑사스케일을 향한 첫 번째 실질적 단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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