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인 매니지드 클라우드 플랫폼(MCP)을 브라질 상파울로에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이멘션데이타는 전세계 11개의 매니지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
상파울로에 위치한 MCP는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해 있거나 혹은 여러 지역에 사무 환경을 운영중인 다국적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급의 관리 기능과 함께 제공하게 되며 고객들로 하여금 각 사 인프라의 클라우드화를 가속화 하게 한다.
다이멘션데이타의 MCP 고객들은 서버 및 스토리지 설치가 가능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웹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혹은 API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은 상파울로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선택할 수 있고 가상화된 로컬 네트워크(VLANs)와 방화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운영 관리에 대해 리포트를 제공한다.
다이멘션데이타의 모든 MCP는 99.99%의 가용성을 보장하는 SLAs와 함께, 24x7 전화 지원 및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MCP는 시스코, EMC 그리고 VM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사용자들에게 여러 레이어에 대한 보안, 관리 통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티브 놀라 다이멘션데이타 ITaaS 부서 CEO는 “기업의 CIO들에게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위치는 중요하고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더욱 그러하다”며 “기업들이 클라우드 내에서 점점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들을 운영하려 함에 따라 고성능을 보장하고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클라우드를 원하고 있고 동시에 표준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지 않으면서 장애 복구 및 위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대기 시간을 낮추길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놀라는 “상파울로 도시권에 약 2000만명의 인구가 상주하고 있고 인근의 리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는 1200만명이 있다”며 “해당 지역이 다이멘션데이타와 지역 전체에 있어서 중요할 뿐 아니라 기업들의 2차 백업과 데이터 저장 및 기타 솔루션을 위한 요지”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다이멘션데이타는 북미 지역의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와 버지니아 애쉬번, 영국의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일본 도쿄, 그리고 홍콩에 MCP를 두고 있다.
지난달 다이멘션데이타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에 두 개의 새로운 MCP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해당 MCP들은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써 다이멘션데이타의 글로벌 MCP는 전세계적으로 13개가 될 예정이다.
다이멘션데이타와 다이멘션데이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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